[라이프] 코어모션, 비뇨·부인과 골반재활치료 및 관리 교육 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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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저물리치료 연구, 교육, 제품개발 전문기업인 코어모션은 비뇨, 부인과의 골반재활치료 및 보존적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10월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요실금, 골반통증 등을 치료하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 전문가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비뇨의학과 혹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시행되는 골반재활치료에는 요실금, 야간뇨, 배뇨통, 골반장기탈출증, 변비, 만성골반통, 성교통 등 다양한 질환 치료를 포함한다. 골반저의 기능과 기능장애를 이해하고, 이를 임상 평가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의학적 평가 내에 근골격계의 기능과 움직임평가를 포함하여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40대 이상의 한국 여성 요실금 환자의 유병률은 전체의 24.4%에 달한다.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지만, 아직 한국은 국제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에 포함되는 1차 치료인 물리치료를 해당 영역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주로 물리치료사에 의해 수행되는 골반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1차적으로 요실금 발생률은 50~70%까지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비뇨·부인과 골반 재활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보존적 관리, 즉 비수술적, 비침습적 치료의 전문적 관리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상호 이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코어모션에서 이번에 런칭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한희주 대표는 최신 치료 프로토콜과 환자 중심의 보존적 관리방침을 교육한다.

한희주 대표는 미국 물리치료사 협회(APTA) 골반 건강 물리치료학회에서 인증한 CAPP-Pelvic 자격을 취득한 골반저물리치료 분야의 전문가이다. 2021년 한국에 미국 물리치료사 협회의 교육이 시작된 이후로 해당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한희주 대표가 유일하다. 미국 물리치료사협회 골반건강학회(APTA pelvic health)는 1977년에 설립된 복부 및 골반 건강 분야의 세계적 권위 기관으로서, 전 세계의 여성, 골반건강 물리치료 전문가를 교육, 양성, 옹호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비영리 교육연구 단체이다.

해당 학회에서 수여되는 CAPP-Pelvic(Certificate of Achievement in Pelvic Physical Therapy)자격은 골반건강 및 골반저기능장애 치료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실습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물리치료사들에게 수여된다. 2024년 현재 전세계적으로 총 587명의 CAPP-Pelvic 인증 물리치료사가 있다.

학회의 연합매니저인 Danielle Tiongson은 한희주 대표의 골반 건강 물리치료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며, 한희주 대표의 헌신이 한국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어린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코어모션은 국내에서 골반 건강 분야의 물리치료를 도입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희주 대표는 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국내 요실금 및 만성골반통증 환자들이 체계적이고 국제 표준화된 물리치료를 받고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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