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주식회사 올어바웃

로컬 크리에이터 뉴스레터 ‘탐방레터’가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로컬’을 핵심 키워드로 한 뉴스레터 중 최초로 기록한 셈이며, 2022년 3월 16일 첫 발행 이후 250회 이상 발송된 탐방레터는 이번 구독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구독자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로컬러닝랩’를 통해 구독자와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탐방레터는 그동안 다뤘던 주제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룰 주제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로컬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탐방레터는 무료로 발행되고 있다. 구독을 희망할 시에는 검색창에 ‘탐방레터’를 검색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매주 3회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월요일에는 심도 있는 로컬 뉴스를, 수요일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금요일에는 여행 정보를 다루며, 독자들은 로컬 정책부터 맛집 정보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탐방레터의 ‘우리 동네에도 흑백요리사?’와 같은 콘텐츠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출연진들의 활동 지역을 조명하며, 로컬과 요리 트렌드를 결합하고 있다.

탐방레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올어바웃 박한솔 대표이사는 “탐방레터는 공공기관 문화 기획 담당자, 귀농·귀촌인, 서울에 거주하는 2030 세대 등 다양한 구독자층을 특징으로 한다”며, “공공과 민간, 내부인과 외부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올어바웃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의 성장 관광벤처로 선정됐으며,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컨설팅, 홍보 마케팅, 학술연구 등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