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OEKAL '로칼블루센터' 오픈, 사업영역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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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링 푸드코트 ㈜LOEKAL(이하 로칼)이 1년여의 준비 기간을 통해 김포 구래에 로칼블루센터를 오픈하며 사업영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로칼은 지난해 매출 약 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11억 원을 돌파하고, 현재 월 매출 약 4억 원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푸드테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여 시장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체 발굴한 로봇쿠커를 주방에 도입하여 인건비를 절감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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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는 Pre Series 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창업 1년 만에 65억원 이상 규모의 누적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넥스트 비즈니스인 로칼 블루센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칼 블루센터는 로칼이 직영센터에서 검증하고 개발한 운영 노하우와 IT 기술에 접목된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프랜차이즈 센터사업이다.

로칼의 통합형 POS 시스템과 AI 기반 배달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 조리, 배달의 모든 과정을 최적화하여 고객에게 신속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선한 식자재를 원팩 형태의 밀키트로 제공하여 보관과 조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로칼 관계자는 "로칼블루센터는 로칼의 첨단 푸드테크와 IT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된 운영과 청결하고 고품질의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소자본 창업 모델"이라고 말했다.

로칼은 블루센터 확장에 앞서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로칼은 CJ프레시웨이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식자재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아 블루센터 가맹점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높은 식자재를 매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문을 연 김포 구래점은 로칼의 첫 번째 수도권 블루센터다. 이를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블루센터의 영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구래점 로칼 라현수 블루센터장은 "로칼의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덕분에 오픈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로칼 블루센터는 단순한 가맹점이 아닌 지역 경제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지역경제 수호자(Local Economy Knight)'라는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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