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이 열린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여 명을 포함해 풀코스(42.195km) 1만 5000명, 10km 코스 2만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대회가 진행되는 이 날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통제 시간은 마라톤 풀코스 집결지·출발지인 상암 월드컵공원 구간은 이날 오전 5~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 5분~오후 1시 36분까지다. 10km 코스는 상암동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가는 코스로 오전 5시~낮 12시까지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