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83% 개표…트럼프 51.4%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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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캠프의 모자. 연합뉴스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 민주당 후보를 역전했다.

83%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는 51.4%, 해리스는 47.6% 각각 득표하고 있다.

개표 초반 해리스가 크게 앞섰지만 트럼프가 점차 격차를 줄이더니 뒤집었다. 11% 개표때 해리스는 70.6%를 득표했다. 25% 개표 기준으로도 해리스는 56%로 앞서갔었다.

그러다 50% 개표율에서 트럼프가 첫 역전에 성공한 뒤 우위를 지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재 득표율과 미개표수를 고려해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확률을 71%로 평가했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경합주 7곳(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미시간, 네바다, 위스콘신) 중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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