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티문화재단, 아이들 위한 ‘시티놀이터’ 2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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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5일 금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시티놀이터’ 2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 마련된 ‘시티놀이터’ 22호점은 안전한 공간 내에서 아이들의 놀이욕구가 온전히 발산될 수 있도록 밧줄놀이, 클라이밍, 미끄럼틀 등 여러 신체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최진기 운영위원장,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신정숙 센터장을 비롯해 기관 이용 아동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티놀이터 22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시티놀이터’는 UN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서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해주는 시티문화재단의 대표 공익사업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시티놀이터’ 지원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를 통해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강경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20~22호점을 추가 개소하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현장을 보며 늘 ‘이곳이 어떤 놀이공간으로 탄생하게 될까?’라는 상상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관계자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공간이 훗날 아이들의 기억과 마음에 오래토록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신정숙 센터장은 “마을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마땅치 않아 센터에서 늘 반복되는 놀이에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며 “시티놀이터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무척 행복하고 시티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바로 앞에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손에 꼽으며 놀이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며 “시티건설·시티문화재단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활동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문화도 함께 만들어 주신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 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향유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티플라이 장학사업’, ‘시티예술교실’, ‘청소년 웹툰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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