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한미동맹 더욱 밝게 빛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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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2회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 대선의 결과가 나오면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에 소통의 기회가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기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시기에 대한 질문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협의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尹대통령, 앤디 김 축하 메시지 “상원의원 활동에 큰 성공 기원”
윤 대통령은 이어진 메시지를 통해 앤디 김(42·민주) 연방 하원의원에게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김 의원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다”며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 미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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