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졸업작품쇼 ‘Move in Dis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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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15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 위치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2024학년도 졸업작품쇼 ‘Move in Discord’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쇼는 혼란과 불협화음이 아닌,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조화를 찾고자 했으며, ‘깊고 푸른 바다의 향연’, ‘무심하고 빛나는 심연의 도시’, ‘나의 작은 정원’, ‘와해된 날개’, ‘꼬임과 엮임의 실마리’, ‘잔혹 그러나 이토록 아름다운’이라는 6가지 세부 주제로, 졸업예정자 38명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낸 39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패션쇼에는 정화예대 허용무 총괄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곽현신 교무처장, 김홍기 특임교수가 참석했으며, KI LEE 이기찬 대표, 싹(SAKK) 임제윤 대표, 큐밀리너리 박규은 대표를 비롯한 패션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세상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백경진 뷰티·패션학과장은 “지난해부터 ‘Move’라는 주제로 전시와 쇼를 이어오고 있는데, 뷰티와 패션은 단순히 외형적 변화를 넘어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이번 졸업작품 패션쇼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작은 무브먼트라도 일어났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번 쇼는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최초 패션 큐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홍기 특임교수는 “‘Move in discord’라는 테마를 섬세하고 심도 있게 표현한 학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은 뷰티와 패션 분야 전문성을 갖춘 멀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 등 해외 패션전문학교와의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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