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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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이 김인숙 자원봉사자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를 비롯한 자원봉사 유공자 부문 수상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1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에서는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케어뱅크, 멘토링 등의 활동으로 모범이 된 136명(복지부 장관표창 83점, 복지부 장관상 11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 29점, 협의회장상 1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3천회 이상 영아원 아기 및 다문화가정 아동, 소록도 한센병 환자 돌봄에 앞장선 정유선 어르신, 30년간 저소득층에게 지역푸드뱅크 식자재 기부와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한 ‘학성새벽시장상인회’등 83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고령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돌본 이순조(78・여) 어르신 등 29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케어뱅크 우수 수행기관, 멘토링 등 나눔관련 공모전에서 입상한 24명도 복지부장관상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기금으로 준비한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을 꾸러미 상자로 만들면서 마무리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은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및 저소득 가정 등 약 3천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설치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회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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