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급동 1위 난리났어"…14년만에 무대 복귀한 윤은혜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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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윤은혜가 1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윤은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급동 1위, 신났쪄(신났어) 난리 났쪄(났어)”라고 적고 베이비복스의 ‘KBS 가요 대축체 글로벌 페스티벌’ 출연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른 것을 알렸다.

또 응원봉을 들고 미소 짓는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에 간미연도 “막둥이가 신이 났냐”라며 기뻐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5인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대표곡 ‘겟 업’(Get Up), ‘우연’ 무대를 이어갔다. 또 다른 대표곡 ‘킬러’(Killer) 무대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했다. 베이비복스는 전성기 시절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1997년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당시 청순한 콘셉트로 내세운 다른 걸그룹과 달리 걸크러시를 강조하며 차별화됐다.

윤은혜는 1999년 3집 때 합류했다. 그룹은 2006년 해체, 2010년 마지막 완전체 무대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앞서 다른 멤버들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할 때마다 윤은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왕따 및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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