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건강한 가족] 개인 맞춤 스마트 스마일라식, 35만 데이터로 부작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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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탐방 강남 밝은성모안과

가장 최신의 5세대 시력교정술
고속 레이저로 각막 손상 줄여
10분 내 끝나고 당일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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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밝은성모안과 금지은 대표원장은 “스마트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시력교정술”이라면서 “각막 표면을 보존해 수술 후 통증이 적다”고 강조했다. 인성욱 객원기자


겨울은 시력교정술의 성수기로 통한다. 입시를 끝낸 수험생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이 안경·렌즈와의 이별을 꿈꾸며 줄줄이 안과를 찾는다. 다양한 시력교정술 가운데 최근 주목하는 건 스마트 스마일라식이다. 기존 시력교정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단점은 보완해 환자의 만족도가 크다. 강남 밝은성모안과는 스마트 스마일라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병원이다. 지난 25년간 축적한 35만여 건의 시력교정술 데이터로 수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크게 5세대로 구분한다. ▶1세대 각막굴절교정수술(PRK) ▶2세대 라섹 ▶3세대 라식 ▶4세대 스마일라식 ▶5세대 스마트 스마일라식이다. 가장 최신 방식인 스마트 스마일라식의 기본 원리는 앞선 방식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 굴절력을 조정, 시력을 개선한다. 다만 라섹·라식처럼 각막 겉면을 벗겨내거나 절개하지 않는다. 각막 표면을 그대로 통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내부에서 굴절력을 조정한다. 각막 안에서 필요한 시력 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잘라낸 다음 2㎜ 크기의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방법이다.

여기에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조사 속도가 8배 빠른 최소 75nJ(나노줄)의 저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한다. 결과적으로 각막 손상이 최소화돼 빛 번짐, 안구건조증 같은 부작용 발생이 적고 수술 시간과 회복 시간도 짧다. 매끄럽게 각막을 절삭해 시력의 질도 높다. 강남 밝은성모안과 금지은 대표원장은 “정교한 7D 안구 추적 기능으로 수술 중 미세한 눈동자의 떨림과 움직임을 보정하는 것도 스마트 스마일라식의 장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병원은 수술 시 각막 지형도 측정 장비를 통해 검사 전 앉아서 측정한 난시 축과 수술대에 누웠을 때의 난시 축이 다른 안구회선 현상도 효과적으로 보정한다”고 덧붙였다.

수술 전에 15단계 60가지 정밀 검사

동일한 스마트 스마일라식이라도 병원마다 치료 성패와 환자 만족도는 제각각이다. 이를 좌우하는 주된 요인은 수술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전문성이다. 강남 밝은성모안과에는 2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스마트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 슈빈츠사에서도 의료진의 전문성을 인정했다. 금 원장을 비롯해 6인의 원장은 슈빈츠사가 지정한 ‘스마트 스마일라식 수술 닥터’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 수술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타이틀이다.

강남 밝은성모안과에서는 환자의 눈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수술 계획을 세운다.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만 해도 15단계, 60가지에 이른다. 대표적인 게 고해상도 3D 분석 장비인 펜타캠(Pentacam)을 이용해 각막의 두께와 형태 등을 측정하는 과정이다. 어두운 환경에서의 동공 반응을 살피고 고도 근난시 환자라면 조절 마비 굴절 검사로 가성 근시(눈이 일시적으로 나빠진 상태)나 잠복 굴절 이상도 파악한다. 금 원장은 “철저한 검사 과정을 거쳐야 미세한 망막과 시신경 이상까지 조기에 발견해 환자에게 안전한 시력 교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정술 후 시력 떨어지면 재수술 보장

스마트 스마일라식은 10여 분이면 끝난다. 수술 직후에는 선명하지 않아도 사물을 구별할 만큼 시력이 회복되고 일상생활도 이어갈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수술 다음 날부터 업무 복귀도 가능하다. 단, 수술을 마쳤다고 해서 강남 밝은성모안과의 역할이 끝난 건 아니다.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일대일 밀착 관리를 한다. 건조감, 눈부심, 경미한 이물감 등 수술 후 초기에 발생 가능한 증상들을 살피고 환자가 병원 문밖을 나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평생 시력 보장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인 시력 관리도 돕는다. 시력교정술 이후 시력이 나빠지면 무료로 재수술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금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단기적인 효과를 넘어 장기적으로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저렴한 수술비나 할인 이벤트에 현혹되기보다는 병원의 시력교정술 데이터와 의료진의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안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지은 원장이 짚어주는 시력교정술 오해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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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도 난시면 시력교정술을 못 받는다
모든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보통 고도 난시면 시력교정술을 할 때 각막 절삭량이 많다. 이로 인해 각막의 일정 두께를 유지해야 안전한 수술이 가능한 라식은 불가능할 수 있다. 자칫하면 각막 두께가 안전 기준 이하로 줄어 구조적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어서다. 대신 각막 절삭량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스마일라식이나 각막 절삭 없이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ICL)로는 시력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

2. 수술 이후에도 빛 번짐 현상이 계속된다
이 역시 대표적인 오해다. 시력교정술 이후 어두운 환경에서 빛이 번져 보이는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는 있다. 하지만 빛 번짐의 주된 원인은 수술 중 각막 표면의 변화나 눈이 새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회복 과정에서 발생한다. 수술 이후 초기 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다수 환자에게선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또 각막 절삭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스마일라식을 받으면 각막 표면의 손상이 적어 기존의 라식·라섹보다 빛 번짐 현상이 덜 발생하거나 생기더라도 더 빨리 회복된다.

3. 시력교정술은 20·30대 젊은 층만 받는다
중장년층도 활발하게 시력교정술을 받는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노안 현상이 시작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력교정술이 이뤄지곤 한다. 노안은 노화로 수정체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눈의 근육이 약해져 가까운 물체를 명확하게 보기 어려워지는 현상이다. 근거리에 있는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며 맞춤형 라식 혹은 라섹 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4 눈 크기가 작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라식을 할 때는 각막에 얇은 절편(뚜껑)을 만든다. 이를 들어 올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뒤 절편을 다시 덮어 수술을 마무리한다. 만약 눈 크기가 작다면 이 과정에서 장비 배치나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어 라식이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환자 상태에 맞춘 수술법을 찾으면 눈 크기로 인해 수술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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