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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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1월 13일, 한인 노동자 102명이 미국 하와이에 첫 발을 디뎠다. 이를 기념해 13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열렸고, 미 연방의회에서는 초당적 결의안이 발의됐다.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과 댄 설리번 의원(공화·아칸소)이, 하원에서는 한국계인 영 김 의원(공화·캘리포니아)과 지미 고메즈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이 13일(현지시간) 각각 상·하원에 공동으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결의안을 냈다. 앤디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어머니가 6·25 전쟁 당시 지냈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은 내 어머니가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산하 아시아태평양 아일랜더 이니셔티브(WHIAAPI)도 이날 “한인은 미국의 역사를 풍요롭게 했다”는 메시지를 냈고,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도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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