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으로 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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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 7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1기 후보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사이버전문사관제도는 국내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2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방부가 협력하여 운영하며, 제1기 후보생으로 8명이 최종 선발된 가운데, 7명이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이다.

이번에 선발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학부생은 구시은, 김민경, 박다연, 심아린, 이서정, 정세형, 현혜연 씨다. 이들은 3~4학년 기간 동안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소위로 임관하여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전역 후에는 취업 및 창업 연계 지원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서 경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에 후보생으로 선정된 심아린 학생(융합보안공학과 22)은 “국가의 안보를 최우선시하는 사이버전문사관으로 복무하게 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고, 후보생 기간 동안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융합보안공학과 학우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지원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2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최대 6년간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4년 차 사업을 수행 중인 성신여대는 ▲산업 맞춤형 교육 및 인재 양성 ▲정보보호 직무 특화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개선 ▲특성화 과정 체험 교육과정 신설 및 개편 ▲산업 밀착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 기반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특성화 전략을 펼치며 매년 우수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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