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도 영화 속 주인공? 오직 한 커플에 에버랜드 통째로 빌려준다

본문

17386608618031.jpg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에게 '에버랜드'를 야간에 통째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에버랜드에서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기회가 생겼다.

용인 에버랜드는 오는 14일 밤 한 쌍의 연인에게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무도 없는 테마파크에서 연인과 단둘이서 로맨틱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1738660861988.jpg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한 커플에게 '에버랜드'를 야간에 통째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합뉴스

데이트 주인공들은 이날부터 6일까지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댓글 사연 신청자 중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커플은 14일 오후 8시 방문객들이 모두 나간 후 문을 닫은 상태에서 아무도 없는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다.

테마정원을 산책하거나 로얄쥬빌리캐로셀(회전목마) 등을 탈 수 있고,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MOOMIN) 테마로 꾸며진 상품점에서 원하는 만큼 굿즈를 바구니에 담아갈 수도 있다.

에버랜드는 초청된 커플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한 편의 영화 같은 스냅 영상으로 촬영해 선물하고, 사전 동의를 거쳐 에버랜드 SNS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1,67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