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유아교유과 연구팀(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유아교육과 이병호, 김윤희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이병호, 김윤희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유아의 인지·행동·정신건강 발달 지원 체계를 위한 감각기반 유저 인터페이스(SUI) 기술 개발」 연구로 참여했으며, 연세대학교 김민구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STEAM 융합연구 분과 국민체감 사회문제해결성과 분야에서 우수성과 12선에 당당히 랭크됐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부처에서 추천한 총 869건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가 분야별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으며, 분과별로는 기계·소재 16건, 생명·해양 23건, 순수기초·인프라 6건, 에너지·환경 22건, 융합 10건 정보·전자 23건 등이었다.

김윤희 교수는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연구팀(이병호, 김윤희 교수 및 이주영, 채도연, 박경희, 손고은 연구원)은 유아의 인지·행동 발달의 측정과 발달 지원체계 개발을 위해 교육적 놀이 기반의 감각기반 유저 인터페이스(SUI) 플랫폼 고안에 기여하여 연구의 실용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증 연구를 수행하며, 인지·행동·정신건강을 분석 및 평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호 교수는 "2022년 시작된 해당 연구는 2026년 마무리 예정으로,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유아의 발달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부의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 신설되었으며,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19년 차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