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후원금 1억5000만원, 25분만에 마감…“4200명 동지 고맙다”

본문

17388359197682.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며 착석해 있다. 김경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인 1억5000만원을 모금 시작 25분 만에 채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전 10시에 시작한 후원회 모금이 25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200여 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액후원 비율이 99%를 넘어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 그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10만원 이상의 후원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대선이나 임기만료에 의한 총선,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지 않은 해의 국회의원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5000만원이다.

이 대표는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며 “1원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국민의 뜻이 곧 정치가 되는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이 무겁고 고단한 이 시기에 송구한 마음을 안고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후원금 모금을 알린 바 있다.

앞서 이 대표는 공직선거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2월 국회의원 후원금 한도액 3억원을 34분 만에 채운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7월 당대표 후보 후원금 모금 당시에는 한도액 1억5000만원을 1시간 만에 채웠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24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