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ssue &] 메탄 획기적으로 줄일 품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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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상 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박사
온실가스는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 분야는 2030년까지 22.5%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메탄 감축을 위한 국제메탄서약 출범 등으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수의 품종을 개발,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벼 종실을 크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gs3 유전자에 메탄을 줄이는 작용 기작이 있음을 새롭게 밝히고, 세계 최초로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 품종 ‘밀양360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2023년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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