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운대, ESG 상생캠퍼스 융합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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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주관 글로벌공생 HUSS 사업단 학생들이 카카오 판교아지트 현장견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 02. 05)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와 ㈜카카오와 협업하여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이하 ESG) 상생캠퍼스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SG 상생캠퍼스는 대학생들에게 2월 4일(화)~5일(수) 양일간 경영 일선 현장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상생경제 실무를 체험하고 배우는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대학-시민사회-기업」이 함께하는 ESG 상생캠퍼스는 전국 5개 대학(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이 참여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융합교육 프로젝트로서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에게 ESG 통합사고를 내재화시킬 뿐 아니라 지속가능 가치와 기업가적 정신을 조화해 나가는 경영 현장의 해법을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ESG 상생캠퍼스」는 산업계·학계·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학'과, 인재를 영입하고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 그리고 지속가능 가치가 우리 사회에서 자리 잡도록 공유·확산하는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모여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이론-실무-환류’의 전 과정에 걸쳐 미래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행사 첫날인 2025년 2월 4일(화) 광운대학교 HUSS 사업단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카카오 CA협의체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ESG 경영의 실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무 특강,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견학을 아우르는 폭 넓고 심도 있는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에게 ESG가 기업·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공정가치에 기반한 경영 환경,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의 ESG 경영 등 특강을 진행했으며 ESG 경영 전문가 및 글로벌 자원관리 및 국제기구 관련 자격증과 인턴십 정보가 소개되었다. 이어진 카카오 판교아지트 견학은 카카오 정책·경영팀 과 함께했으며 'ESG와 기업경영', '기술윤리와 공공가치'를 주제로 하는 강연에 이어 ESG 실무자와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운대학교 주관 글로벌공생 HUSS 컨소시엄 이혜영 단장(광운대)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과 시민사회에 협력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은 물론 시민사회에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고경일 소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과 공정가치의 미래를 통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ESG협력 홍신 성과리더는 “카카오가 실천해온 ESG 경영철학을 학생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주관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원의 지원을 받아 도시 및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문가 및 글로벌 자원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전문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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