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노부부 집 방화…4시간 만에 붙잡힌 '의외의 범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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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문제로 부모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4시쯤 인천 계양구 부모 집 1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부모는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층 상가가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A씨는 부모가 동생에게만 재산을 물려줄 것으로 생각해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방화 후 차를 타고 김포 자택으로 도주했으나, 4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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