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대 라이즈사업추진단·LINC+사업단, 성과공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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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8일 세종대 라이즈사업추진단과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된 ‘산학인재양성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라이즈사업추진단과 LINC+사업단이 지난 2월 18일 공동으로 ‘산학인재양성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대를 대표하는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coupled Cooperation Center)인 인공지능융합연구원 ICC, 크리에이티브콘텐츠 ICC, 호텔관광외식ADX ICC, 헬스케어바이오텍 ICC, 스마트모빌리티로봇 ICC의 주요 책임자, 관련분야 교수 및 연구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산학협력체계 구축 전략 △서울시 전략산업 연계 인재양성 방안 △6년 동안 운영해온 LINC+사업단의 성과 공유 및 라이즈사업단으로의 체제 전환 상황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세종대의 강점인 콘텐츠/문화관광과 AI 기술을 융합해 타 분야까지 확장하는 다양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세종대는 대학 본부와 교수들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체계화 및 산업 친화적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LINC+ 사업을 국비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사업 종료 후인 2022년에는 LINC 3.0 사업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대학 본부는 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LINC 사업의 가치 확산과 지속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교비 9억 원을 과감하게 투입해 2024년까지 3년간 자체적으로 LINC+ 사업을 운영해왔다.

또한, 세종대는 서울시 라이즈사업을 대학의 주요 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지산학 협력 취지를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에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먼저 2024년 5월에 라이즈사업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박재우 LINC+ 사업단장을 교무위원 보직인 라이즈사업추진단장에 임명했다.

세종대 라이즈사업추진단장과 LINC+사업단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재우 교수(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는 “최근 개최된 ‘AI 서울 2025’ 콘퍼런스에서 서울시는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으며, 그중 AI, 바이오, 로봇, 핀테크 등의 산업을 콘텐츠 사업과 융합해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첨단 분야 융복합이 서울시의 주요 전략임을 보여준다”며 “세종대는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패션 등과 인공지능을 연계해 문화관광, 외식, 스마트시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 및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대는 곧 신설될 300평 규모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세종-SKT 미디어랩’과 같은 첨단 시설을 활용해, 서울시 주요 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 라이즈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산학 공동 R&D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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