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2일 ‘2025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먼저 1부 본행사는 △개식선언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 △총장 입학식사 △학교 소개(학사 및 수강 안내, 캠퍼스 프로그램, 도서관 및 의료원 안내)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본 행사에 앞서 25대 남지우 총학생회장은 ”신·편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드린다. 여러분이 이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가족이고 주인이다. 망설이지 말고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총학생회가 여러분의 편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올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원생 109명과 학부생 3077명의 신·편입생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의 개식선언에 이어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이 진행되었다. 경희 Honor Code 선언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설립이념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바탕으로 하며, 학문 탐구자로서의 정직하고 성실한 마음을 함께 다짐하는 순서다.

이번 입학생 선서와 경희 Honor Code 선언은 대학원생 대표로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창조학과 문예창작전공 신화정 학생, 학부생 대표로 미디어영상홍보학과 한재복 학생이 맡았다.

2025학년도 전기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문화창조대학원 신화정 학생은 “법률가로서의 길을 걷다 문학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선서를 진행한 미디어영상홍보학과 한재복 학생은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싶어 입학을 결심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지난 22일 ‘2025학년도 전기 입학식’에서 온라인을 통해 입학식사를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각자의 삶의 주체로서 타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자세로 삶을 바라보고 세상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꿈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성취가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2부 행사로는 대면으로 학부(과)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 및 학부(과) 소개, 학사, 수강 안내, 과목 소개 등 대학생활 관련 내용을 안내하며 소속 학과 구성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에 디지털 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정보공학과와 글로벌자율학부를 신설하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에 AI·빅데이터경영전공을, 스포츠학부에 스포츠경영전공, 스포츠지도전공을 새롭게 확대 개편하여 사회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