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케이아이비플러그에너지, 거래정지 해소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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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비플러그에너지 이하 회사)는 지난해 11월 27일 전 경영진이 연루된 횡렬 배임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였고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인한 매매거래정지상태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케이아이비패밀리블라인드가 작년 1월 말에 대량의 주식을 처분하고 6월 초에는 오픈아시아가 장내 매수를 통해서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등 경영권에 혼선이 있었지만 미국 나스닥 OTCQB 상장기업으로 2차전지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더코어텍그룹 (이하 코어텍)이 지난해 11월 ~ 12월에 오픈아시아 및 2대주주였던 엠스퀘어의 주식을 인수하였고 추가 매수를 통해서 올해 1월에는 22.31%의 주식을 보유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 13일에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김선기 대표이사 등 전문성을 갖춘 신규 이사진들을 선임한 이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업경영의 경영투명성과 경영권 안정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전 경영진의 배임으로 인한 거래정지 사유를 해소하기 위하여 한국거래소와의 적극적인 대응과 소통을 통해서 올해 4월 17일까지 기업개선기간을 부여받은 바 있다. 이는 거래소가 부여할 수 있는 가장 짧은 개선기간으로 현 경영진의 개선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2024 사업연도 잠정실적으로 1366억원의 매출액과 99억원의 영업이익을 공시하여 급변하는 대내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실적과 우량한 재무상태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회사의 영업의 계속성과 재무상태의 건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최대주주와 관련된 경영진의 배임 이슈로 인해 거래정지 상태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경영 투명성의 확보와 경영권 안정화 달성, 내부통제시스템의 강화 등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이 이번 기업개선계획에 집중적으로 반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는 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 방안에 따라서 2025년 3월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장회사협의회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하고, 투명경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코어텍이 보유한 경영권 주식 22.31%에 더하여 100억원 이상의 유상증자를 실행하여 경영의 안정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경영권과 관련한 지분 일체에 대해 3년간의 자발적인 보호예수를 통하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 개선계획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현 대주주인 코어텍은 15년 이상의 기간동안 기술연구과정에서 Endurion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 음극 기술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파일럿 생산을 완료하였으며 양산체제를 구축하여 대량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하여 회사에 큰 피해를 입힌 전 대주주와 소액주주 일부세력이 결탁하여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는 등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각종 음해에도 불구하고 현 경영진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소명자료를 거래소에 제출하여 의혹들을 충분히 소명함으로써 음해성 의혹에 대응하였다. 또한, 거래소로부터 부여받은 개선기간인 4월 17일까지 개선계획을 이행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5월 중순 경까지는 회사의 주식매매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개선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현 경영진은 주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투명경영을 확고히 하고 본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현금흐름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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