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딸, 베트남 하노이에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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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주)아딸이 베트남 하노이에 첫 매장을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딸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이온몰(AEON Mall)’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온몰(AEON Mall)’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규모가 큰 일본계 대형 쇼핑센터로, 이번 입점은 아딸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매장을 통해 아딸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간편식인 떡볶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딸의 대표 메뉴인 쌀떡볶이와 밀떡볶이를 비롯한 로제떡볶이, 각종 튀김, 김밥, 어묵꼬치, 김치볶음밥 등 한국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인기 메뉴들을 베트남 시장에 맞춰 현지화된 맛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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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이현경 대표는 “베트남은 한류 문화의 확산과 함께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베트남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아딸 하노이 1호점을 통해 아딸의 독창적인 맛과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베트남에 소개하고, 많은 베트남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며 ”향후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딸은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거점이 될 아딸 베트남 하노이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추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딸은 현지 직원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현지 재료를 사용한 메뉴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베트남 유통 전문가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이온몰(AEON Mall)’을 시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아딸은 베트남 진출을 성공적인 시작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아딸의 베트남 진출은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딸의 베트남 진출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해외 매장 확장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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