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신여대,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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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석박사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은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보안담당자의 산업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보안 기획, 관리 등에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5개 대학이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성신여대가 유일하다. 성신여대는 3년 연속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보호 분야 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석사과정만 지원하는 사업에서 박사과정까지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1년간 약 1억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융합보안학공학과 산업보안전공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고도화되는 첨단산업 기술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기술 보호 법·정책, 기술, 보안경영 등 융합형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학제적 교육과정 및 기술 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 보호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보안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홍준호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며, 우리나라의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보호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 미래 산업 육성·보호를 위해 융합적 역량을 배양한 석박사 기술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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