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경 교수 표창 사진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자원 보전 및 지속 가능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념식이 3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국제기구, 민간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관리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다.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9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오희경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연구원 시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물 관련 분야 연구과제 수행 및 물,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 등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적 발전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기업협업센터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기술 자문, 기업 재직자 교육 등을 추진하며 국가 물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