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변 없었다…김천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배낙호 당선[4·2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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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궐선거에서 경북 김천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배낙호 당선인이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4·2 재보궐 선거에서 경북 김천시장에 배낙호(66) 전 김천시의회 의장이 당선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배 전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김천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선택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겸허한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같이 선거운동을 했지만 아쉽게도 당선되지 못한 다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과 다 같이 김천시정 추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른바 ‘보수 텃밭’이라고 불리는 김천 지역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배 후보의 득표율은 압도적이었다.

경북 김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 김천시
이번 선거에는 배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1)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무소속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무소속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등 4명이 출마했다.
이날 오후 11시 15분 기준(개표율 69.03%) 배 후보는 1만8214표(48.60%)를 얻어 2위 이창재 후보 1만222표(27.27%)보다 무려 21.3%포인트 앞섰다. 뒤이어 황태성 후보는 7627표(20.35%), 이선명 후보는 1413표(3.77%)를 거두는 데 그쳤다.
재선거에서 당선된 배 후보는 차기 지방선거까지 남은 약 1년 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가 됨에 따라 치렀다.

4·2 재·보궐선거에서 경북 김천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배낙호 당선인이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 뉴스1
배 당선인은 공약으로 ▶원도심 재창조, 활력있는 혁신도시 조성 ▶김천 복합의료타운 조성 ▶아포 택지지구 개발 신속 추진 ▶미래 첨단 산업도시 건설 ▶스마트물류 거점도시와 6차산업 기반 조성 ▶명품 교육도시, 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천시의원을 세 차례 지낸 배 당선인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지역위원,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김천 금릉초, 김천중앙중, 김천중앙고, 대한유도학교(현 용인대),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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