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대선 대비 2000명 첩보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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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수사상황실 현판. 사진 경찰청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부정·불법 선거 대응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부정·불법선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24시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및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 등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사람이나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 소속 정당과 관계없이 강도 높게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경찰관 2117명이 수사전담팀에 동원돼 첩보를 수집한다. 아울러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 등 관계 기관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경찰청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혼란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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