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스바이옴-노보네시스,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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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이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에이스바이옴(AceBiome)의 김명희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 및 프로바이오틱스 선도기업 노보네시스(Novonesis)의 에스터 베이젯(Ester Baiget) 대표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노보네시스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으로, 산업용 효소와 미생물 기반 바이오 의약품 원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초 크리스찬한센(Chr. Hansen)과 노보자임(Novozyme)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노보네시스는 바이오 분야에서 더욱 확장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에이스바이옴의 대표 균주 BNR17® 및 대표 상품 비에날씬 프로(BNRThin Pro), 비에날씬 에스(BNRThin S) 등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계약 생산(CMO)을 해오고 있다.

노보네시스의 베이젯 대표는 이번 미팅에서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대표하는 에이스바이옴은 노보네시스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하고, "한국에서의 성공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대표는 "노보네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BNR17 유산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1등 업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루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양사의 이번 전략적 만남은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세계 무대에서 K-프로바이오틱스(K-Probiotics)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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