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김창원 수능 출제위원장이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
서울 시내 한 시장에서 민생지원 소비쿠폰 결제 가능안내문이 부착된 점포. 연합뉴스 올해 9월까지 누적된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규모 재정이 투입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폭이다. 기획재정부가 13일 …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EPA=연합뉴스 구글이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로 알려진 국제 금융사기 조직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세계 최대 검색 서비스업체 구글은 이 조직이 부패·조직범죄 처벌법(RICO), 연방상표법, 컴퓨터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KT가 지난해 3월~7월 BPF도어, 웹셸 등 악성코드 감염 서버 43대를 발견하고도 정부에 신고 없이 자체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외에도 모든 펨토셀(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어 해당 인증…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2025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에서 게이밍 부문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은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대학들은 전기 전쟁을 벌이고 있다. AI 연구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때는 다른 연구소의 서버 가동을 중지하는 등의 사용 제한까지 할 정도다. 수도권 한 사립대에서 AI를 연구하는 한 교수는 “전기 먹는 하마인 AI 연구가 본격화되며 전력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 짓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두 달 만에 다시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검찰 내부 반발과 관련해 "법 위에 군림하는 정치 검사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정치 검사들의 특권을 보장하는 제도부터 폐지시키거나 과감히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
이재명 대통령이 태어난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지통마에 그의 생가터를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김정석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에서 발의돼 상임위원회 문턱까지 넘은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이 충성 경쟁 논란 속 철회됐다. …
12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오른쪽 사진은 이날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닷새 만에 사의를 표명한 뒤 퇴근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임현동·김종호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항소에 반대한 것은 없다…
김원형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마무리 캠프에 한창인 두산 선수들. [사진 두산 베어스] “야, 그 정도 타구는 잡아야지! 펑고 한 박스 더 칠까.” 일본 미야자키현 아이비스타디움에 차려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캠프는 시즌이 끝났다는 게 무색…
김도영 “걱정이나 위로가 아닌, 욕이라도 좋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22)이 긴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켰다. 그는 지난 11일 늦은 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 시즌은 내게 짧고도 길었다. …
파라과이전 후반 추가골을 넣은 뒤 이강인을 안고 기뻐하는 오현규. 14일 볼리비아전에도 출격할 둘은 홍명보 팀의 새 득점 루트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5년의 마지막 국가대표 평가전(A매치) 2연전에 나선다. 14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
6년 만에 U-17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기뻐하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12일(한국시간) 확정된 …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21·사진)이 세계 탁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WTT 파이널스 홍콩 대회의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에 모두 출전해 두 종목 동반 메달에 도전한다. 12일(한국시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사무국 발표에 따르면, 신유빈은 중국과 일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