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센스쟁이 커플이네"…신민아·김우빈 직접 만든 청첩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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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왼쪽), 김우빈.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뉴스1

배우 신민아(41·본명 양민아) 김우빈(36·본명 김현중)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신민아의 스타일리스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다운 예쁜 청첩장, 센스쟁이 커플이네”라는 글과 함께 신민아와 김우빈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민아와 김우빈이 직접 만든 청첩장 사진이 담겼다.

김우빈은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 함께해 주세요”라는 글을 썼고 신민아는 신랑 신부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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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 김우빈 청첩장. SNS 캡처

신민아,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우빈도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달라”고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해 10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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