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청주1등치과 안민지 실장, 국립암센터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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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1등치과 안민지 실장이 지난 11월 20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암 환자 지원과 치료 연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의료인의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적 결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 경영기획과 진료 업무를 함께 맡아온 안 실장은 의료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들의 암 투병과 회복 과정을 접해왔다.
그는 기부 배경에 대해 “암으로 인해 삶이 멈춘 듯한 시간을 보냈던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보며, 그 과정이 얼마나 값진지 오래전부터 느껴왔다”는 취지의 소회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실장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보이지 않는 지원 체계, 즉 기부·연구·가족과 동료들의 돌봄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업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암 연구와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안 실장은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청주1등치과 대표원장의 꾸준한 나눔이 개인적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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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변에서 실천한 선행을 보며 “나눔은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이 닿는 곳에 자연스럽게 손을 내미는 일”이라는 점을 배우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치관이 이번 기부의 직접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암센터 측은 기부금을 암 연구와 환자 치료 환경 개선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암 치료 기술 개발과 환자 복지 기반을 확충하는 데 의미 있는 자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실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환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평소 자신을 지지해준 가족·주변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암 환자들에게 용기를 전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본인의 속도에 맞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본 의료인이 스스로 체감한 필요와 책임감에서 출발했으며, 지역사회 의료계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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