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 구내식당서 5000원 위조 식권 발견…"또 발견되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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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챗 GPT

대학 구내식당에서 위조된 식권이 발견됐다.

3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산의 A 대학 구내식당에서 영업 이후 식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식권 2장이 확인됐다.

식권 1장 가격이 5000원 내외인 이 학교에서 발견된 위조식권은 크기와 내용이 실제와 흡사했다.

대학 측은 배식대 식권함에 위조 식권 사용 금지를 당부하는 공고문을 부착하고, 재발 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식권 위조와 사용은 유가증권 위조죄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로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외부인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이 학교 식당에서 나온 위조식권 유통인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의 공고문 부착 이후 위조 식권은 더 이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향후 위조 식권이 또 발견되면 CCTV 검색 등을 거쳐 경찰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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