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진스, 완전체 복귀하나…SNS서 'NJZ' 계정 모두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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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JZ).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사용해왔던 'NJZ' 계정을 정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인스타그램 등에서 NJZ 공식 계정은 모든 게시물이 비공개 상태로 바뀌고, 팔로워 역시 모두 해제됐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이 격화된 지난 2월 그룹명을 임시로 'NJZ'라고 정했다며 해당 계정을 만들어 활동 소식을 전해왔다.
당시 멤버들은 새로운 그룹명과 향후 계획, 팬들을 향한 메시지 등을 이 계정을 통해 공유하며 독자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10월 30일 법원은 뉴진스와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취지의 1심 판결을 내렸고, 멤버 전원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뉴진스 사태'는 일단락됐다.
지난달 12일 해린·혜인이 먼저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민지·하니·다니엘도 소속사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어도어는 완전체 복귀에 대해선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아꼈다. 이날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계정이 정리되면서 뉴진스가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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