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수소 리더십’…한국서 첫 ‘수소위 CEO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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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일부터 사흘간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열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알린다고 1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로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를 맡고 있다. 국내에서 수소위원회 CEO 서밋이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울 CEO 서밋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CEO 및 고위 임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과 차량 지원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강조할 예정이다. ‘디 올 뉴 넥쏘’ 50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수소차가 참석자들의 이동 수단으로 제공되며, 행사 전 구간 역시 수소차로만 운영된다. 넥쏘는 최고 출력 150kW, 1회 충전 시 최대 720㎞까지 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최근에는 단일 충전으로 1400㎞를 주행한 사례도 소개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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