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사방·목사방’ 일망타진한 베테랑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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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25 삼성행복대상’을 받은 임정택·정영선·조승노씨와 청소년상 수상자 정연성·길현·박찬우·이현서 씨(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사진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연구·창의부문 정영선(84) 조경가, 사회·안전부문 조승노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통합·포용부문 임정택 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청소년상 정연성·길현·이현서·박찬우·배경인 등 총 8명이다.
정 조경가는 한국 조경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쉼의 공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팀장은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사건, 텔레그램 자경단(목사방) 사건 등 디지털 성 착취 조직을 일망타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포용적 일자리 모델을 창출했다.
서정돈 이사장은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열정, 따뜻한 실천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상을 운영해온 재단은 올해부터 시상부문을 개편, 각 부문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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