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YK건기, 빌트겐 고객 행사서 기술력 선보여
-
18회 연결
본문

건설기계 전문 기업 YK건기(대표이사 채호선)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빌트겐 고객 행사 2025(WIRTGEN Asia Customer Days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YK건기는 이번 행사에 국내 도로 건설 분야의 주요 VIP 고객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도로 건설 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빌트겐 그룹(WIRTGEN GROUP)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최신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빌트겐 그룹의 핵심 비전인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Smarter. Safer. More Sustainable.)’ 미래 건설 기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술 세미나, 실제 장비 시연(Live Demo),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각 브랜드별 기술 세션과 장비 시연이 주를 이뤘다. 특히 빌트겐(WIRTGEN)의 고성능 파쇄기 ‘W200P’와 보겔(VÖGELE)의 5세대 신형 아스팔트 피니셔 등 핵심 주력 모델들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라이브 데모(Live Demo)에서는 현장 재활용 기반의 기층 시공(CTB). 정밀 콘크리트 포장, 밀 앤 패치(Mill & Patch) 공법 등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고효율 시공법이 시연되었다. 저녁에는 빌트겐 그룹 CEO 폴커 니켈(Dr. Volker Knickel)이 참석한 공식 만찬이 열려 글로벌 파트너 간의 교류를 다졌다.
둘째 날인 27일은 ‘운영 효율’과 ‘디지털 기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텔레매틱스 플랫폼인 ‘존 디어 오퍼레이션 센터(John Deere Operations Center)’ 발표 세션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장비 가동률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시연에서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정밀 작업(Trenching)과 친환경 아스팔트 재활용 기술이 소개되었으며, 클라만(KLEEMANN)의 신형 크러셔 ‘MR 100 NEO’가 경제적인 골재 생산 능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YK건기 고객들은 최근 국내 건설 현장의 화두인 ‘인건비 상승’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해법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신형 피니셔(SUPER 1800-5 X)와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롤러(HD 90 P) 등은 높은 현장 적용성으로 주목받았다.
YK건기 송길수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단순한 장비 관람을 넘어, 글로벌 도로 건설 기술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국내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YK건기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와 솔루션을 국내에 발 빠르게 공급하여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