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IVE : [포토타임] 통일교 천정궁·전재수 자택까지…경찰, 전방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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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천정궁·전재수 자택까지…경찰, 전방위 압수수색
경찰이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서며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구속 수용된 서울구치소 등 모두 10곳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통일교 서울본부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내가 총살당해도”…특검이 밝힌 윤 발언과 계엄 준비 시점
조은석 내란특검이 15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준비 시기를 2023년 10월 이전으로 특정했다고 밝혔다.
특검팀 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11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나에게 비상대권이 있다. 내가 총살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다 싹 쓸어버리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선 2022년 7∼8월경에는 윤 전 대통령이 총선 이후 계엄을 계획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정기관 고위직 출신 인사의 진술도 확보됐다.
특검팀은 또 윤 전 대통령 등이 이듬해 10월 군 인사를 앞두고 비상계엄을 전후 어느 시점에 시행할지 검토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 시기를 계기로 비상계엄 준비가 본격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아침 추위 속 서리꽃 활짝…오후부터 기온 올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 15일 오전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 서리꽃이 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약 5도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며 낮 기온은 서울 6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전날보다 2~6도 높겠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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