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학연금 ‘직무상 재해예방·재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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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1일 나주 본부에서 ‘2025년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무상 재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재해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직원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 기관 중 재해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에 최초 실시한 이래로 올해 4년째 개최하였다.

특히 올해는 공모 대상을 기존 대학·대학병원에 이어 초·중·고등학교 등의 가입 기관 및 교직원까지 확대하여 지난 10월 16일부터 약 5주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1차 실무진 심사와 2차 안전보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이 선정됐다.

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직원 참여형 캠페인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문화를 구축해 낸 ‘제주대학교병원’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외래 검사실 직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적 중재 및 작업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병원 환경에 맞춘 직무상 재해예방 활동으로 교직원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이끌어 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게 수여됐다.

교직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근무 환경 속 직접 실천한 재해예방 사례로 성과를 달성한 김○훈 교직원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직무상 재해 신청부터 재활 및 직무 복귀까지 진솔된 경험으로 공감을 이끌어 낸 김○석 교직원과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 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한 이○구 교직원이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2개)은 윤○호 교직원과 정○만 교직원이 수상했다.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은 사학연금 재해보상 신청 현황 및 사례와 함께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이 타 기관과 교직원의 모범이 되어 재해예방 역량을 제고하고, 모든 일터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가입 기관 및 교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사학연금 공식 SNS에 공유함으로써 재해예방을 위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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