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이로브컴퍼니,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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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제이로브컴퍼니가 성북구가 주최한 ‘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청년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성북구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가 진행됐으며, 제이로브컴퍼니는 종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이로브컴퍼니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청년들이 겪는 비용 부담과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비대면 정장 대여 서비스를 개발 중인 소셜벤처다. 비대면 신체 치수 측정 기술을 정장 대여 서비스에 접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정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이로브컴퍼니가 운영하는 ‘달콤정장’은 2025년 서울시 취업날개 서비스 성북지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청년 취업 준비 과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청년 취업이라는 명확한 사회문제를 현장 중심 서비스로 풀어내고 있으며, 공공 협력 실적과 향후 AI 기술 기반 확장 가능성을 함께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제이로브컴퍼니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검증을 이어가며, 청년 대상 정장 대여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영 대표는 “청년들의 첫 사회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서비스로 지속 성장하는 소셜벤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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