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마단신]서울마주협회, 요셉의원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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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주협회에서 22일 서울 요셉의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서울마주협회 조건진 홍보위원장, 백국인 부회장, 요셉의원 고영초 원장,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윤경 모금사업팀장, 요셉의원 홍근표 신부, 변영남 마주. 사진 서울마주협회
서울마주협회, 요셉의원에 1000만원 기부
서울마주협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무료의료 지원에 나섰다. 서울마주협회는 22일 서울역 요셉의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용학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요셉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0여년간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이어온 변영남 전 마주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요셉의원은 1987년 개원 이후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후원으로 운영되며 내과·외과·치과 등 15개 진료과목으로 하루 평균 70~100명을 진료해왔다. 누적 진료 인원은 2025년 5월 말 기준 약 77만 명에 이른다.
한편 마주들이 경주마 이름으로 기부하는 전통도 이어지고 있다. 조병태 마주는 경주마 ‘마이티네오’의 통산 100승 달성을 기념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피드영 연도대표마, 문세영 최우수 기수에 선정
올해 한국경마 최우수 국산마 및 연도대표마에 '스피드영'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수는 서울의 문세영 기수가, 최우수 조교사는 서울의 문병기 조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 한국경마를 총결산하는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첫승 부문에서는 권중석·조성환·우인철 기수가 나란히 수상하며 데뷔 시즌의 부담 속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 마주 부문에서는 조병태 마주가 통산 100승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페어플레이 기수상은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기승을 이어온 송재철 기수에게 돌아갔다.
경주마 부문에서는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가 최우수 단거리마로 선정됐다. 특별공로상은 오랜 기간 한국경마 발전에 기여한 박태종 기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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