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교유착 의혹 수사 중인 합수본, 통일교 천승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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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 천정궁(위)과 천승전(아래). 손성배 기자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0일 통일교 천승전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3일 합수본이 통일교 천원궁과 천승전, 선학역사편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지 일주일 만이다.

합수본은 통일교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통해 2018~2020년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 미래통합당 김규환 전 의원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합수본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관련 수사도 이어가는 중이다.

신천지 전직 지파장인 최 모 씨는 전날 합수본 조사에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당원 가입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신천지 측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당대표를 비롯한 야권 인사들과 접촉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녹취록에는 권성동 전 의원을 비롯해 야권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언급됐으며, 이만희 총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통화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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