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기장군 산불, 밤샘 진화에도 확산…헬기 13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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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이 밤샘 진화 작업에도 꺼지지 않고 확산했다. 인근 도로가 통제되고 대피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날이 밝는 대로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가 투입된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5분쯤 기장군 청강리 한 타일 공장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공장을 모두 태운 불길이 산불로 확대된 건 오후 8시23분쯤이다.
22일 부산 기장군 야산에서 산불특수진화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 산림청
소방대응 2단계, 산불대응 1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소방관과 공무원 등 340여명이 투입됐지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초속 0.9m 안팎의 북북서풍이 이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리조트 투숙객과 직원 30여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고, 연화터널 도로도 통제됐다. 가까운 곳에 민가가 없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기준 화선 1.7㎞ 가운데 1.1㎞ 진화가 완료(진화율 65%)됐고, 산불영향구역은 11㏊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일출(오전 7시30분) 이후 산림청 헬기 6대 등 헬기 13대를 투입해 불을 끌 예정이다.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야산에서 난 산불이 밤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진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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