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랑GO] 우리에게 자연은 왜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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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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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을 준비했습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법 담은 책

『별안간 지구를 소환합니다』
박효미 글, 홍선주 그림, 강현우 기획, 56쪽, 봄볕, 1만8000원
지구의 위기를 인간의 위기로 짚으며, 해양과 기후 변화의 긴밀한 관계를 해양과학의 관점에서 풀어낸 논픽션 그림책이다. 최근 100년간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과 바다가 수행해 온 기후 조절 기능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지구의 입장에서 말하는 서사는 인간 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흔든다.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 세 번째 권으로, 연구자의 과학적 사실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했다. 우주평화단 회의라는 설정을 통해 심층수, 탄소 순환, 엘니뇨와 라니뇨까지 연결하며 기후 위기의 구조를 보여 준다. 지금과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기후 행동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초등 저학년 이상.

『맛있는 자연 공부』
김기명 글, 김영민 그림, 168쪽, 현북스, 1만5000원
우리 조상들이 농사를 짓는 데 기준으로 삼았던 절기는 날씨와 연관이 깊다. 입춘부터 대한까지 절기를 따라가다 보면 1년의 날씨 변화와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춘분’ 때는 봄철에 산불이 나기 쉬운 이유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레 ‘습도’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하지’ 때는 여름철 장마 이야기를 하면서 ‘전선’과 ‘기단’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상강’ 때는 서리 때문에 피해 입는 농작물을 걱정하면서 ‘서리가 내리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대설’ 때는 눈 내리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독특한 영동 지방 날씨’를 이야기한다. 만화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초등 고학년 이상.

『1000마리의 소들』
아델 타리엘 글, 쥘리 드 테르삭 그림, 김주영 옮김, 32쪽, 고래가숨쉬는도서관, 1만5000원
동물도 인간처럼 기쁨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므로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동물권 개념을 알기 쉽게 담은 책이다. 작게는 동물 학대와 동물 실험을 금지하는 것부터 크게는 채식주의와 환경 운동까지, 동물의 권리를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다양하다. 여러 이유로 우리는 달걀·우유·꿀처럼 동물이 생산하는 음식을, 그리고 고기를 완전히 먹지 않을 수는 없다. 대신 우리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동물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도울 수는 있다.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가끔 한 번씩은 동물성 식품 없는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가축에서 가족이 되는 소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권에 대해 생각해보자. 초등 저학년 이상.

『울지 않는 달』
이지은 글, 164쪽, 창비, 1만6000원
어느 날 하늘에서 땅으로 뚝 떨어진 달의 이야기다.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대지 위에서 달이 겪어 내는 삶을 한 편의 시처럼 연가처럼 순정하고 따스하게 들려준다. 땅으로 내려와 전쟁에서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를 거두고, 외로운 늑대 카나와 함께 그 아이를 먹이고 키우는 동안 달은 어떻게 달라지고 무엇을 깨달을까?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와 끝내 연결돼 있을 그 답을 작가는 귀중한 보물처럼 겹겹의 이야기 속에 포개어 건넨다. 지금 여기 우리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님을, 우리를 키우고 돌보는 자연의 손길과 다정한 다독임이 여전히 곁에 있음을 일깨우며 가슴으로 스며들 특별한 소설이다. 중학생 이상.

『집을 보여 줘!』
모모로 글·그림, 고향옥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40쪽, 문학과지성사, 1만5000원
인간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집을 살펴보며 집의 의미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는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물 생태 정보와 함께 담았다. 동물들이 사는 집을 통해 서식지와 집 짓는 방식, 생활 습성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존 전략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생태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존중을 키울 수 있는 그림책이다. 북극부터 아프리카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동물들은 각각의 생태와 환경에 맞게 아름답고 튼튼한 집을 지어 종족을 보존하며 다른 동물들과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지구 정복을 위한 고롱고롱 인간 관찰기』
블랙캣 글, 현영진 그림, 136쪽, 다림, 1만3000원
지구를 정복하러 온 외계인의 시선으로 인간의 약점을 분석하며 수만 년에 걸쳐 진화해 온 인간을 탐구하는 책이다. 귀여운 고양이 스파이가 등장하는 카툰과 인류 진화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정보 글을 통해 인류의 진화에 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른 동물보다 힘이 세지도 않고 달리기가 빠르지도 않은 인간이 어떻게 지금까지 지구에서 살아남아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며 당연하게 여겼던 우리의 욕망, 신체적 특징, 감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분석한다. 인류가 어떻게 약점을 극복해 왔는지, 어떤 진화를 거쳐 오늘의 인간이 되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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