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자컬링 5G 활짝 웃었다…영국 9-3 대파, 끊김없이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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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국가대표 김수지(완쪽)와 설예은.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 ‘5G’가 끊김없이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여자컬링 3차전에서 영국을 9-3으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한 한국은 2차전에서 이탈리아를 7-2로 꺾은 데 이어 영국까지 잡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영국은 2022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컬링 우승국이다.

 김은지(스킵)·김민지(서드)·김수지(세컨드)·설예은(리드)·설예지(얼터)로 구성된 한국은 팀원 5명의 이름과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라 불린다. 설예은의 별명은 ‘돼지’ ‘예쁘지’ ‘잘닦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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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꺾은 한국 여자컬링.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 3-3으로 맞선 6엔드에 3득점을 하며 ‘빅엔드’로 가져갔다. 영국 스킵 레베카 모리슨이 최종샷이 한국 스톤 1개만 처리하는 데 그치면서 하우스 안에 한국 스톤 2개가 남았다. 스킵 김은지가 마지막샷을 안착시켜 석 점을 가져갔다.

한국은 7엔드에 1점을 스틸했고, 8엔드에 2점을 보탰다. 영국은 9, 10엔드를 포기하고 악수를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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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꺾은 한국 여자컬링.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은 15일 오전 3시5분 덴마크와 4차전을 치르고, 오후 10시5분 5차전에서 한일전을 갖는다. 컬링은 10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거쳐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마지막 7~9차전에 강호 스위스(1위), 스웨덴(4위), 캐나다(2위)와 연달아 맞붙는 만큼, 초반 여섯 경기에서 5승 정도를 쌓아두는 게 한국의 1차 목표다.

한국은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영미~” 열풍을 일으킨 ‘팀 킴’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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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꺾은 한국 여자컬링.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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