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공천 헌금 등 13개 의혹…김병기 의원 26·27일 첫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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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당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오는 26일과 27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 수사대는 김 의원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26·27일 양일 소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김 의원 측도 경찰 소환에 응했다.

김 의원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동작구의원 2명에게 공천헌금 명목으로 총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관련 수사를 무마한 의혹도 있다.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13가지로 공천헌금 수수,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차남 취업 청탁, 아내 이 모 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수사 무마 의혹, 항공사 호텔 숙박권 수수·의전 요구, 쿠팡 이직 전 보좌관 인사 불이익 요구·고가 식사,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 내용 무단 탈취 등이다.

공천헌금과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등에 대한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만큼 이들 의혹에 대한 조사가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그간 김 의원의 아내와 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김 의원 측에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자수성 탄원서를 작성한 전 동작구의원 등을 불러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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