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U-20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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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김정수 전 제주 SK 감독대행. 뉴스1
김정수(51) 전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감독대행이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김정수 감독이 남자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연령별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을 통해 김정수 감독을 선임한 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채용 과정에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설명회, 프레젠테이션(PT) 및 심층 면접을 거쳐 후보자들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김 감독은 제주 수석코치(2024∼25년)를 지냈다. 지난 시즌(2025년) 도중에는 감독대행을 맡아 제주가 K리그1에 잔류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연령별 대표팀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체적인 팀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약했다.
U-17 대표팀 감독(2017∼19년)을 맡아 2019 브라질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후 U-20 대표팀 감독(2019∼2021년)을 맡았으나,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대회 출전은 하지 못했다. U-20 대표팀은 이번 달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훈련을 해 2027 U-20 아시안컵과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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