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보람그룹-케어벨, 시니어 케어 서비스 협력 MOU

본문

보람그룹이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벨과 손잡고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보람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케어벨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와 이재현 케어벨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심화되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해석된다. 1인 고령가구 증가와 고독사 위험 등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민간 차원의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케어벨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일상 안전을 관리하는 시니어 케어 플랫폼이다. 가정 내 비접촉 센서를 통해 활동량과 생활 패턴,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전화 기반 생활 케어 서비스 ‘케어콜’, 치매 및 고립 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상조 서비스에 케어벨의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접목, 고객의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장례 중심에서 웨딩·반려동물·웰니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온 만큼, 시니어 케어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1인 고령가구 급증으로 돌봄 공백이 사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 보람그룹은 케어벨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키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상조를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기업의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전통 상조 산업과 디지털 돌봄 서비스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람그룹과 케어벨은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적용 범위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케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608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