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건강검진플랫폼 착한의사, 예약자 92.6% 검진 이후 관리 필요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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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2025년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검진 예약자의 90% 이상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돼 검진 이후 관리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개인이 직접 검사 항목을 선택한 ‘행동 기반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령별 유소견 통계와 검사 선택 패턴, 질병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도출했다. 그 결과 검진 예약은 4분기에 39%가 집중되는 ‘연말 쏠림’ 현상이 확인됐고, 국가건강검진은 53%가 연말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
가족 대리 예약에서는 부모 대상 비중이 10.6%로 나타났으며, 평균 결제 금액은 약 46만 원으로 본인이나 배우자보다 높아 ‘효도 검진’ 수요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검진 결과에서는 내시경 수검자의 92.6%에서 유소견이 발견됐으며, 위염(85.7%), 식도염(25.8%), 용종(23.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종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해 40~50대의 경우 20대 대비 약 3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선택검사에서도 연령별 차이가 뚜렷했다. 20~40대는 갑상선 초음파 선호도가 높았고, 50대 이상은 경동맥 초음파 비중이 증가했다. 대장내시경 선택률은 60대에서 63.2%로 가장 높았다.
만성질환 관련 유소견도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은 80.6%, 고혈압은 51.3%로 확인됐으며, 당뇨는 20대 14%에서 60대 이상 59.1%까지 연령에 따라 빠르게 증가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낭종, 결절, 지방간 등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검진이 단순 검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준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만성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후 추적관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착한의사는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추적관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개인에게는 건강 상태 변화와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임직원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은 건강검진을 예방 중심의 데이터 관리로 확장해 개인과 기업 모두의 건강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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