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불암, 다큐 촬영 끝내 불참…“재활 치료 전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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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정의 달 특집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 MBC 방송 화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배우 최불암(86)이 끝내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4일 MBC는 “최불암 배우와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으로 최불암 배우가 카메라 앞에 서지 않았다”고 밝혔다.
MBC는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파하, 최불암입니다’를 5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2화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최불암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 방송화면. 사진 MBC
이번 특집 다큐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인생 전반을 음악으로 돌아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1997~1998)에서 최불암의 맏아들역을 맡았던 배우 박상원이 해설자로 나선다.
1부는 최불암의 중학생 시절부터 예술가를 꿈꾸던 학창시절, 20대 연극배우 시절의 열정을 담았다. ‘수사반장’,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모습도 담았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최불암이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MBC는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제작진과 여러 차례 장시간의 대화를 통해 ‘파하, 최불암입니다’에 담길 작품과 이야기, 시청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함께 숙고해왔다”며 “특히 개인의 삶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풍경과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함께 담아낼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큐멘터리 전반에는 그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최불암 배우는 향후 재활 과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MBC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14년간 진행해 온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동료 배우들이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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