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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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운영동 2층에서 열린 ‘2026 로봇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에서 로봇 현장 시연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한양대 ERICA]
한양대학교 ERICA 공학대학 로봇공학과(학과장 배지훈)가 5월 20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서 ‘2026 로봇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운영 효율화와 보안 강화를 위한 무인 점검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로봇공학과 학생들은 자산관리 자동화, 무인 외곽 순찰 로봇,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등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과제에는 카카오·테솔로·뉴로메카 등 참여 기업의 연구비 지원과 한양대 ERICA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협력이 더해졌다. 학생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실무진과 매월 기술 멘토링을 진행해 결과물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발표회에는 카카오 연계 8개 팀을 포함해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발표 평가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개발한 로봇과 무인 점검 시스템을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내부 운영 모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하는 현장 시연 평가가 이어졌다.
로봇공학과 교수진과 카카오 관계자들은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로봇과 솔루션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확인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 실무진이 참여한 기업 평가 결과는 학생들의 최종 성적에도 반영됐다.
과제를 총괄한 김완수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산업체의 실제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실무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시연을 마친 경험은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성장뿐 아니라 산학협력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우찬 카카오 클라우드&인프라 성과리더는 “지난 1년간 산업 현장의 실무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결과물을 고도화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참여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이전, 인턴십 및 채용 연계 등 후속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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